수육과 보쌈 그리고 편육 차이점을 파헤쳐보자!
“수육, 보쌈, 편육… 이름은 비슷하지만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헷갈렸을 법한 이 삼총사. 오늘은 헷갈리는 수육, 보쌈, 편육의 비밀을 파헤쳐보고, 각각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1. 육즙 가득 수육: 칼칼함과 담백함의 조화
수육은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덩어리째 푹 삶아 만든 한국의 대표적인 푸짐한 음식입니다. 익힌 고기를 얇게 썰거나 뜯어 먹으며, 칼칼한 국물은 버리거나 다른 요리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쌈 채소와 함께 쌈으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수육
-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덩어리째 삶아 만든 음식
- 익힌 고기를 얇게 썰거나 뜯어 먹음
- 국물은 버리거나 다른 요리에 활용
- 주로 쌈 채소와 함께 쌈으로 먹음
백종원 수육 레시피
재료 | 밥숟가락(약) |
---|---|
돼지고기 | 300g |
통마늘 | 8알 |
양파 | 1/2개 |
미림 | 3T |
된장 | 2T |
월계수잎 | 3장 |
통후추 | 8알 |
대파 | 1/2대 |
백종원의 수육 레시피 조리법
돼지고기는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육수 재료를 끓여줍니다.
돼지고기를 준비하여 토막당 2-3번 칼집을 내고 끓는 물에 넣습니다.고기를 껍데기 쪽부터 넣어 물에 잠길 정도로 넉넉한 물을 사용합니다.
물이 다시 팔팔 끓어오르면 강불에 20분, 중불에 20분, 약불에 25분 총 1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번거로우면 중불에 40분 정도 끓여도 됩니다. 중간에 뒤집어주면서 익힙니다.
익은지 확인하고, 맛있게 익은 수육을 두툼하게 썰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백종원의 맛있는 수육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풍미 가득 보쌈: 돼지 껍질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보쌈은 돼지 앞다리 또는 목덜미 부위를 삶아 만든 음식입니다. 수육과 달리 돼지 껍질이 포함되어 있어 풍미가 더욱 풍부합니다. 얇게 썬 보쌈과 쌈 채소를 보쌈김치같은 매콤한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일품입니다. 칼칼한 맥주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습니다.
보쌈
- 돼지 앞다리 또는 목덜미 부위를 삶아 만든 음식
- 익힌 고기를 얇게 썰어 쌈 채소와 함께 쌈으로 먹음
- 수육과 달리 돼지껍질이 포함
- 보쌈김치와 보쌈장같은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여 먹음
보쌈 김치 재료와 계량법
재료
재료 | 계량법 |
---|---|
큰무 | 10cm |
대파 | 1/2줄기 |
양념
재료 | 계량법 |
---|---|
고춧가루 | 5T |
설탕 | 2.5T |
물엿 | 2.5T |
액젓 | 1T |
다진마늘 | 1T |
소금 | 1/4T |
무절이기
재료 | 계량법 |
---|---|
천일염 | 1.5T |
설탕 | 1T |
보쌈김치 조리법
재료와 계량법 안내에 따라 보쌈김치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큰무를 10센티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큼직큼직하게 채썰어서 천일염 한스푼반, 설탕 한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1시간 가량 절여줍니다.
그 사이에 대파 반줄기를 다져 놓습니다. (쪽파를 사용할 경우 무길이 만큼 썰어주세요)한 시간 후에 절여진 무를 2~3번 씻어 물기를 꼭 짜줍니다.
볼에 담아 고춧가루 5스푼, 설탕 2.5스푼, 물엿 2.5스푼, 다진마늘 1스푼, 액젓 1스푼, 소금 1/4스푼, 다진 대파를 넣어줍니다. 액젓은 까나리나 멸치 액젓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탕과 물엿은 맛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조물조물 무쳐 주면 초간단 보쌈김치가 완성됩니다.
3. 탱글탱글 편육: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의 조화
편육은 돼지머리 또는 목덜미 부위를 삶아 틀에 담아 눌러 만든 음식입니다. 젤라틴이 풍부하여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며, 수육이나 보쌈보다 덜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얇게 썰어 쌈 채소나 쌈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편육
- 돼지머리 또는 목덜미 부위를 삶아 틀에 담아 눌러 만든 음식
- 젤라틴이 풍부하여 탱글탱글한 식감
- 얇게 썰어 쌈 채소나 쌈장과 함께 먹음
- 수육이나 보쌈보다 덜 칼칼하고 담백한 맛
편육의 재료와 계량법 안내
재료
재료 | 계량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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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머리살 | 2kg |
계피(小) | 1개 |
정향 | 4알 |
월계수잎 | 3장 |
양념
재료 | 계량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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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 1큰술 |
편육 레시피
편육을 조리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씻은 돼지머리를 큰 냄비에 담고 물을 4리터 가량 붓습니다. 그 후에 된장, 계피, 월계수잎, 정향을 넣고 끓입니다.
삶은 돼지머리고기를 깨끗히 씻은 양파 자루에 넣고 베보자기에 싸서 큰 양푼에 넓은 접시를 올려 누름질을 해줍니다.
약 반나절 정도 지나면 편육이 완성됩니다.
수육, 보쌈, 편육의 차이점 표
구분 | 수육 | 보쌈 | 편육 |
---|---|---|---|
재료 | 돼지고기, 소고기 | 돼지 앞다리, 목덜미 | 돼지머리, 목덜미 |
조리 방법 | 삶아서 썰거나 뜯음 | 삶아서 썰음 | 삶아서 눌러 만듬 |
껍질 | 없음 | 있음 | 없음 |
양념 | 간단한 양념 | 간장, 마늘 등 | 간장, 마늘 등 |
곁들임 | 쌈 채소, 간장 | 쌈 채소, 보쌈장 | 쌈 채소, 쌈장 |
특징 | 칼칼하고 담백 | 칼칼하고 풍미 있음 | 탱글탱글하고 담백 |
결론
수육, 보쌈, 편육은 각각의 매력을 가진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오늘은 어떤 맛과 식감을 원하는지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 칼칼하고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수육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풍미 가득한 맛을 원한다면 보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탱글탱글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편육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