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선택 가이드: 배터리, 가격, 브레이크 등 고려 사항과 추천 모델
출퇴근 거리가 멀지 않아서 대중교통비를 아껴보고자 전기자전거를 구매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출퇴근 및 도시 이동에 편리하고 요즘엔 배달을 부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그런지 다양한 전기자전거 모델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고 그로 인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알아본 김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접이식 전기자전거를 알아봤고, 결과적으로 퀄리의 엑스트론 프로를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159만원입니다.
내가 전기자전거를 선택할 때 고려할 기준
배터리 방식 선택
싯트포스트 배터리의 불편함으로 인해 탈착형 배터리를 선택했습니다. 여러 전기자전거 동회에 질문 글을 써서 물어보고, 남들이 쓴 글을 토대로 조사해 보니 싯트포스트 배터리는 매우 불편하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에 저는 탈착형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탈착형 배터리가 아니어도 상관없으시다면 타우러스BKO(119만원) 모델을 추천해 드립니다.
배터리 용량 고려
출퇴근 거리를 고려하여 20Ah 배터리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출퇴근 거리가 왕복 15km 정도 되기 때문에 너무 적은 용량의 배터리는 충전이 잦아지고 그러다 보면 배터리는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20Ah 배터리를 선택했습니다.
20Ah 배터리가 아니어도 괜찮다면 삼천리 팬텀 Q SF 플러스(160만원) 모델을 추천해 드립니다.
서스펜션 필요성
길의 상태에 따라 서스펜션이 중요합니다. 전기자전거를 사기전에 카카오맵을 통해서 목적지까지 자전거 경로를 탐색해 보면 자전거도로를 얼마나 이용할 수 있는지, 경사나 고도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는데 자전거도로를 많이 이용할 수 없는데 자전거에 서스펜션이 없다면, 자전거의 진동이 몸으로 다 전달되기 때문에 적어도 앞쪽엔 서스펜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뒤쪽도 있으면 좋겠지만 가격이 좀 오르기 때문에 예산에 맞지 않았습니다.
가격대 설정
150만원 선에서 제품을 찾는 것이 가성비를 고려한 선택입니다. 원래는 100만원 이하 전기자전거를 찾다가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중고 전기자전거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100만원 이하 제품에서는 배터리 용량이며 서스펜션 그리고 as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150만원 선에서 제품을 알아보는 게 결국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S 및 브랜드 신뢰도
수리 및 유지보수를 고려하여 퀄리 스포츠의 서비스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자전거 중 유명하지만 as가 별로였다는 후기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as를 생각한다면 삼천리 같은 유명한 브랜드를 사고 싶기도 했지만 집 바로 앞 자전거 매장에서 퀄리자전거 수리가 가능하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 자전거매장에서 취급하는 자전거를 추천해 드립니다.
브레이크 방식 고려
브레이크는 안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전거에는 유압식 브레이크와 디스크 방식 브레이크가 있는데. 유압식은 브레이크를 당기면 유압이 전달되어 유압의 힘을 이용해 강력하고 섬세한 제동력을 제공하고, 디스크 방식은 케이블의 마찰력을 의존하기 때문에 유압식보다는 약하고 덜 섬세합니다.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중앙구동형 모터의 장점
제가 지금까지 언급했던 전기 자전거는 허브 모터형 전기자전거인데, 돈이 더 여유가 있으시다면 중앙 구동형 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자전거를 사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중앙구동형 전기자전거가 라이딩도 일반자전거와 비슷하다고 하고 오르막길에서도 성능 차이가 심하게 난다고 합니다.
중앙구동형 전기자전거로 벨로스타u22(260만원)와 커넥티드 듄드라이브(227만원)를 추천합니다.
결론
가격 저렴하면서도 풍부한 기능 제공: 타우러스BKO, 타이탄700
전체적으로 월등한 전기 자전거 : 삼천리 팬텀Q SF 플러스
풍부한 편의 기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전기 자전거 : 퀄리 엑스트론 프로
비접이식을 원하시면 퀄리 엑스트론 시티 모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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